비후성 심근병증 (Hypertrophic Cardiomyopathy, HCM)은 심장의 근육(심근)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입니다. 특히 좌심실 벽과 심실 중격이 두꺼워지면서 심장이 혈액을 제대로 내보내기 어려워지는 상태가 됩니다.
왜 심장이 두꺼워질까
심장이 두꺼워지면 튼튼해지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뭔가 좋아 보인다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반대입니다.
심장이 두꺼워지면 심장 내부 공간이 좁아지면서 혈액의 흐름이 방해를 받으며 심장 리듬에 이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실신과 심부전 그리고 돌연사의 위험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비후성 심근병증 증상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진행되면 숨참과 호흡곤란, 가슴 통증, 어지러움, 실신과 부정맥처럼 심장이 두근거리게 됩니다. 어머니 또한 처음에는 부정맥 진단을 받았지만 좀 더 자세한 검사를 통해서 비후성 심근병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30여년 째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운동 중 갑작스러운 실신은 이 질환의 위험 신호입니다.
비후성 심근병증 원인
가장 큰 원인은 유전으로 이 질환자의 약 60~70%가 유전에 해당됩니다.
심근 단백질 이상과 가족력이 존재하게 됩니다.
기타 원인으로는 심근 비대를 유발하는 고혈압, 노화, 대사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형적인 비후성 심근병증은 유전성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잘 생길까?
가족 중 심장질환 있는 경우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또한 건강해 보이는 젊은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거나 하면서 젊은 층의 돌연사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심근병증의 첫 증상이 사망이 되기도 합니다.
진단 방법
심전도 (ECG)와 가장 중요한 것은 심장초음파 그리고 정밀진단을 위해 MRI를 찍기도 합니다. 특히 심장초음파로 두꺼워진 심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후성 심근병증 치료 가능할까?
완전히 “없애는 치료” 즉 완치는 어렵지만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입니다
치료 목표는 증상 완화, 합병증 예방, 돌연사 위험 감소에 있습니다.
치료 방법
약물 치료가 가장 기본적인 치료입니다.
사용되는 약 종류
베타차단제, 칼슘채널차단제, 항부정맥제 등으로 심장 부담을 줄이고 박동을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시술 / 수술
증상이 심한 경우
중격 절제술, 알코올 중격 절제술 등으로 두꺼워진 심근 일부를 줄이게 됩니다.
삽입형 제세동기 (ICD)
돌연사 위험 높은 경우에는 심장에 기기 삽입해 위험한 부정맥 발생 시 자동 충격을 주게 됩니다.
약물은 평생 먹어야 할까?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장기 복용 필요합니다.
증상 및 위험도에 따라 조절하게 되지만 중요한 것은 임의로 중단하면 위험합니다.
생활 관리 방법
운동 : 격렬한 운동은 피해야 하며 가벼운 유산소 운동 정도로 해야 합니다. 특히 경쟁 스포츠는 주의해야 합니다.
수분 관리 : 탈수 방지 중요
음주 / 카페인의 과도한 섭취 제한
정기검진으로 심장초음파, 심전도 등을 최소 1년에 1회 정도씩 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비후성 심근병증 위험 신호
운동 중 실신, 갑작스러운 심한 두근거림, 호흡곤란 악화 등이 나타날 경우는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비후성 심근병증 핵심 정리
조기 발견 시 정상 생활 가능하지만 관리 안 하면 위험 증가하고 돌연사 위험은 개인별 차이 큽니다.
최근에는 치료 기술 발전으로 예후가 많이 좋아진 질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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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후성 심근병증 마무리
심장이 두꺼워지는 유전성 질환으로 증상 없이 있다가 갑자기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돌연사 위험 있어 반드시 관리 필요며 약물과 정기검진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