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병이라고도 하며 사람과 개 그리고 고양이도 걸릴 수 있는 병입니다.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개나 고양이 등을 포함한 동물에게 물리거나 해서 생긴 상처로 인해 발현됩니다. 광견병 증상 강아지 광견병 증상과 사람의 광견병 증상 차이 구분해 보겠습니다.
광견병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전세계적으로 해마다 약 35,000명에서 55,000명 정도가 광견병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아시아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광견병은 모든 포유로에게 감염되기 때문에 사람도 물론 예외가 없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걸리면 거의 100%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기는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발생이 없습니다.
광견병 발생 분포지역
아시아 : 부탄, 네팔, 북한, 스리랑카, 태국, 캄보디어, 라오스, 몽골, 베트남, 중국, 미얀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입니다.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인도이며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의 순입니다.
아메리카 : 볼리비아, 브라질, 도미니카공화국, 과테말라, 페루, 아이티
그 외 중동지역과 아프리카의 경우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 광견병에 걸리고 있습니다.
광견병의 원인 바이러스는 Rabies virus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광견병, 공수병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감염되면 공수병이고 개가 감염되면 광견병이라 부릅니다.
뇌염, 신경증상 등 중추신경계 이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광견병 증상 – 강아지 광견병 증상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타액으로 인해 감염됩니다. 발열, 발작, 안면부 마비로 인해서 침을 너무 많이 흘리게 됩니다.
광견병이라는 사진을 보면 입을 크게 벌리고 물려고 하면서 침을 흘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도 침을 과하게 흘리면서 공격성이 강해지게 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강아지 광견병 예방접종
생후 12주에서 16주 정도에 예방접을 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광견병에 걸린 것으로 판단되면 바로 안락사가 행해집니다.
고양이도 광견병 증상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약 한두달정도이며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침을 과하게 흘리고 흥분하고 분노하다가 결국 발작과 호흡곤란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광견병 증상 – 사람 광견병 증상
광견병을 공수병이라고도 하는데 공은 두려워할 공(恐), 수는 물 수(水)를 의미합니다. 즉 물을 무서워 하는 증상을 나타내며 그래서 영어로도 HydroPhobia라 합니다.
이 원인 바이러스에 사람이 감염되면 공수병이라 부르게 되며 초기에는 크게 두드러진 특징적 증상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열이 나고 두통이 있는 정도에 물린 부위의 감각이상, 전신 권태감 정도와 무기력함을 느끼게 되는 정도입니다.
이후 점점 불면증과 우울, 혼돈, 타액, 탐, 눈물 등의 체액 과다분비와 목 부분을 중심적으로 한 마비 증상으로 연하곤란 증상이 나타나고 쉽게 흥분하고 환청이 들리기도 하며 침을 과하게 흘리게 됩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고 100%가 물을 무서워하는 것은 아니지만 약 80~90%는 물을 무서워하는 특징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런 증상으로까지 발전한 경우라면 거의 100%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1999년부터 2004년 사이에 공수병 걸린 사람 6명은 모두 사망했습니다. 감염 확률은 상당히 낮지만 치명률은 상당히 높습니다. 2005년 부터는 지금까지 발생 보고는 없습니다.
그만큼 감염 확률은 높지만 일단 걸리면 평균 4일 이내에 섬망과 경련, 혼미, 혼수상태에 빠지고 호흡근 마비와 그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그렇다고해서 물린다고 무조건 사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 물렸다고 해도 물리고 바로 상처를 소독하고 세척하면 심각한 상태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광견병 증상 있는 동물에게 물렸다거나 위험지역이었거나 또는 광견병에 걸렸는지 어떤지 알 수 없는 야생동물에게 물린 경우는 면역글로블린 및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공수병은 제3급 법정 감염병, 광견병은 제2종 법정 가축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마무리
광견병 증상 사람과 동물에게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확인해 보았는데요, 일단 감염되면 치료할 방법이 없는 병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예방 접종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해외여행을 갈 때 공수병 확률이 높은 지역으로 가게 된다면 미리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광견병, 공수병 감염 확률이 높은 수의사나 도축업자, 야생동물 구호단체 회원 등도 마찬가지로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