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구내염이 워낙 잘 생기는 편입니다. 저는 껌 씹다가 같이 씹는 거 외에는 입 안은 별 문제가 없는데 어머니는 입 안과 목이 잘 아픈 편이에요. 구내염 하면 딱 생각나는 알보칠 사용법과 질염에는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보칠
알보칠 그러면 구내염 그리고 고통이 연관 검색어입니다. 그만큼 발랐을 때의 통증이 심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폴리크레줄렌 성분으로 적갈색 투명한 외용액제의 일반 의약품으로 셀트리온 제약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강력한 산성 물질인데, 모든 음식물을 녹인다는 위산보다 더 강한 산성 물질입니다.
이 산성 물질이 구내염과 질염의 세균을 죽이고 파괴해 주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위산 보다 더 강한 산이니까 그럼 입 안도 헐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요, 알보칠은 손상된 세포에만 작용을 해서 병변을 탈락 시키고 손상 조직이 빨리 재생되게 해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괴사 되거나 상처가 있는 조직 부분에 통증을 유발하면서 회복을 돕는 성분입니다. 출혈도 멈추고 손상된 세포에만 작용해 그 손상 세포를 파괴 시켜 빨리 새로운 조직이 만들어지고 재생되게 해 주는 것입니다.
알보칠 효과 효능에 구내염 및 치육염 보다 먼저 나와 있는 것이 질 세균 감염입니다. 그만큼 질염의 완화에도 효과적이라는 이야기겠죠?
알보칠 효과로 말하자면 소독은 물론 지혈 작용도 함께 있는 구내염 치료제라는 사실입니다.
알보칠을 입 안 상처가 난 곳에 딱 찍어 바르면 그 부분이 하얗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아파서 그 변하는 모습을 못 보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만.
그 한순간을 참으면 하얗게 변하면서 이 부분이 코팅이 되며 통증이 줄어들면서 구내염의 회복을 돕습니다.
알보칠은 항균, 지혈작용과 함께 손상된 조직을 제거 하는 작용을 합니다.
알보칠 질염
알보칠은 산부인과에서도 사용될 정도로 의약품 상세 정보에 보면 질 세균 감염에 효능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원래는 질염치료제로 유통되기 시작했지만 워낙에 알보칠 고통과 구내염 효과가 두드러져서 한동안 일반인들에게는 잊혀졌던 부분이었던 듯 합니다.
냉 대하증, 트리코노나스, 칸디다 등의 감염으로 인한 질염 등에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음부의 가려움, 작열감 등의 불쾌한 증상을 완화 시켜 줍니다.
알보칠 사용법 – 혓바늘에 효과적
구내염 그러면 알보칠을 떠올리긴 하지만 감염성 구내염인 혓바늘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구강 내 점막 즉 볼 안쪽 등에는 통증은 없고 환부를 보호할 수 있는 입 안에 사용할 수 있는 연고 오라메디나 페리덱스 등을 사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입 안 궤양이 큰 곳에 알보칠 사용법 보고 희석해서 바른다면 역효과가 올 수 있습니다. 입 안 궤양이 약 쌀알 정도 크기라면 알보칠 사용도 괜찮지만 그 보다 크다면 손상 조직이 너무 커서 치유가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
알보칠 사용법 – 구내염
원액은 너무 독하기 때문에 조금 효과가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해도 희석해서 사용하도록 합니다. 증류수를 사용해 소아는 10배, 어른은 5배 정도로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알보칠은 이전의 알보칠에 비해 좀 희석되어 나오는 편이긴 합니다. 그래도 조금은 희석을 해서 사용하기 바랍니다.
알보칠 사용법 중 주의해야 할 점은 반드시 염증으로 손상된 부분에만 국소적으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면봉에 알보칠 찍어서 톡톡 찍어 발라야 합니다.
하루에 한 두번 정도 찍어 바르면 됩니다. 알보칠 사용법 보면 여러번 바를 수도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만 보통은 하루에 한 두번으로도 잘 낫는 편입니다.
알보칠 사용법 – 질염
질염에 사용할 때는 알보칠을 거즈에 적셔서 해당 부위에 대고 약하게 눌러줍니다. 약 1~3분 정도 눌러주며 이것을 3,4일 간격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알보칠 사용법 – 주의점
입 안에 바를 때 치아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강한 산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치아에 닿으면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면봉에 찍어서 환부에만 바릅니다.
마찬가지로 알보칠을 바를 때는 주변에 옷이나 가방 등을 놓지 마세요. 혹시라도 액이 떨어지면 옷과 가방도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알보칠 사용법에 보면 바른 후 그대로 두어도 된다고 명시되어 있는 만큼 입안을 헹궈내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생리 중에는 사용하지 말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