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부어서 붓기를 빼는데 뭐가 좋을지 폭풍 검색 중입니다. 퉁퉁 부으면 보기에도 둔해보이겠지만 사실 당사자는 너무 힘듭니다. 눈도 다리도 손가락 모두가 부어서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아 좀 알아보았더니 브로멜라인 효능 이야기가 꽤 나옵니다. 처음 보는 단어라서 또 더 찾아보았습니다.
브로멜라인
전에는 이뇨제 같은 것을 일부러 사 먹고 수분 빼고 몸무게 빠졌다고 좋아한 적도 있었습니다. 옛날에 처방전 없이 약 살 수 있을 때 라식스라는 약으로 쑥쑥 뽑아낸 적 있는데 이제는 전문의약품이라 마음대로 구입 못하는 약입니다.
지금 그 약의 효능과 부작용을 보면 멋도 모르고 위험한 약을 먹었구나 싶더라구요. 요즘 어린 친구들이 살 뺀다고 이상한 약 사 먹는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지만 이제 보니 너무 위험한 행동을 했다 싶습니다.
어느 정도의 나이가 든 지금은 가능하면 몸에 크게 해롭지 않으면서 극적인 효과는 아니라 해도 어느 정도 시간을 들여 천천히 라도 효과가 있는 것을 고르는 편입니다.
그렇게 알아본 것 중 하나가 브로멜라인 이라는 이름의 가진 성분입니다. 그래서 브로멜라인 효능 좀 더 찾아보고자 합니다.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파인애플 효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인애플 줄기에서 추출한 단백질 분해효소로 이 브로멜라인은 각종 염증 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의 작용을 억제 시키고 단백질 분해 촉진 효과로 혈액 속의 불순물과 섬유소를 분해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런 분해 기능을 통해 염증과 부종이 감소되고 통증을 완화 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고기를 재울 때 키위 또는 파인애플을 사용하는 것은 많이 알고 계실텐데요, 이와 같은 맥락인 듯 합니다. 특히 파인애플은 먹다가 입천장의 꺼풀이 벗겨지거나 또는 입술이 붓기도 하는데요 이런 것은 물론 알레르기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브로멜라인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강력한 단백질 분해 효소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를 이용한 진통소염, 부종 제거 등에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비문증 치료에 좋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브로멜라인 효능
소화촉진
단백질 특히 육류를 섭취한 후 이 브로멜라인을 섭취하면 소화가 촉진됩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데 육식을 했다면 단백질 분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폐물 분해
단백질 노폐물과 몸에 쌓여 있는 여러 노폐물들을 분해해서 배출 시켜 줍니다. 이런 효과는 혈관과 근육통 완화 효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소염치료
특히 공복에 섭취한다면 소염제로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각종 관절 염증을 경감시켜 주므로 관절염이 있다면 섭취해 볼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기능 개선
혈소판이 서로 붙는 능력을 약화시켜 뇌졸중, 심장마비, 고혈압 등의 심혈관 질환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천식
항염증효과가 있는 브로멜라인은 다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하다고 하는 실험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항암, 암 예방 효과
브로멜라인 효소는 특히 백혈병, 폐, 유방 종양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로멜라인 단위 및 섭취량
GDU ( 단위당 젤라틴을 녹이는 정도) 단위로 표시됩니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단백질 분해능력이 큽니다. 하루 권장량은 500~1000mg 이지만 자신이 복용할 제품의 설명에 따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브로멜라인 부작용 및 주의점
혈액 응고 억제제와 함께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ACE 억제제 계열 고혈압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는 절대 이 브로멜라인을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파인애플의 효소인 이 브로멜라인은 건강과 미용에 좋은 성분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과용하면 안됩니다. 과다 섭취하면 파인애플을 많이 먹었을 때처럼 입이 헐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입술, 혀, 뺨의 부종, 압통, 구강과 살 표면이 지나치게 부드러워지면서 쉽게 멍이 들거나 할 수도 있습니다.
파인애플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하며 소화촉진 효과가 있습니다만 과하거나 체질과 맞지 않다면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붓기를 빼기 위한 제품 찾기였는데 꽤 여러가지로 효과가 뛰어난 성분을 알게 된 듯 합니다. 파인애플 유래의 브로멜라인 효능 6가지 및 부작용과 주의사항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