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는 많이 들어 봤는데요 나눔티켓이라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문화누리카드와 나눔티켓 지원대상과 이용방법 어떻게 다른지 구분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화누리카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의 격차를 완화시키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부분과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입니다.
2023년에는 1인당 연간 11만원을 지원했는데요, 이 문화누리카드의 재원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입니다.
문화예술, 여행, 체육 분야에 사용 가능한 문화누리카드는 1인당 연간 11만원을 예산범위 내에서 신청자에 한해 발급하고 있습니다.
나눔티켓
문화누리카드와는 다른 것으로 저소득층의 문화향수권 신장 및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체험을 통해서 문화감수성과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화예술단체로부터 객석을 기부 받아서 회원들이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좋은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제도입니다.
나눔티켓 지원대상, 이용대상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사회복지사,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는 나눔 티켓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나눔 티켓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다시 나눔회원과 이음회원으로 구분을 해야 합니다.
나눔회원
이용대상 :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이용서비스 : 할인티켓과 무료티켓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음회원
이용대상 : 사회복지시설 재직중인 사회복지사,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
이용서비스 : 할인티켓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티켓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회원가입을 할 때 이음회원은 사회복지시설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하고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의 경우 본인확인을 위해 유선상으로 담당자 GPKI확인 과정을 거칩니다.
나눔티켓 이용방법
우선은 나눔 티켓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해서 회원 가입을 해야지만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회원 가입을 한 후 증빙 자료를 제출해서 회원등급을 인증 받아야만 합니다.
인증 된 후 회원이 되면 나눔 티켓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서 보고 싶거나 듣고 싶은 전시나 공연을 예매하면 됩니다.
공연 정보를 확인 후에 예매하기 클릭한 후 관람하려는 날짜 및 회차를 선택해서 좌석등급과 티켓 매수를 선택합니다. 나눔티켓은 본인 및 동반인 3명까지, 회원 1인이 4매까지 예매 가능합니다.
예매 내역을 확인하고 결제 한 후 공연일에 공연장 티켓 박스에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티켓을 수령 한 후에 전시, 공연을 관람하면 됩니다.
나눔티켓 이용수칙
소외계층 및 복지 시설 관계자에게 문화예술단체에서 기부한 좌석을 할인 또는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며 무료 티켓은 월 3회로 예매가 제한됩니다.
좌석등급은 선택할 수 있지만 좌석 번호까지는 예매가 안되기 때문에 당일 매표소에서 좌석이 지정됩니다. 이음회원은 할인티켓을 이용할 수 있는데 약 50~8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취소 처리 없이 관람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일정 기간 동안 회원 자격이 일시 정지되므로 전날 오후 5시까지는 꼭 취소를 해야 합니다.
나눔티켓 문화비 소득공제
문화비 소득공제란 근로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 공연, 티켓, 박물관, 미술관, 신문 구독, 영화관람 등으로 사용한 금액에 대해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 공제를 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나눔 티켓 회원으로 할인 티켓으로 예매한 경우에도 문화비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결제 시 자동으로 공제 되며 가상계좌로 결제할 때는 현금영수증을 신청 해야만 공제 되니 잊지 말고 현금영수증 신청하세요.
마무리
저소득층에게 좀 더 많은 여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나눔티켓 경우 무료티켓은 월3회, 1회 예매 시 4매까지, 할인티켓은 무제한, 1회 예매 시 4매까지, 재관람은 1회에 한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