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아기야경증, 소아, 유아야경증 또는 야제증이라 불리는 증상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성인이 된 후 증상이 나타난 어른 야경증 증상 및 치료 방법 그리고 원인은 있는지에 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른 야경증
다 큰 어른이 자다가 갑자기 큰 소리를 지르거나 비명을 지르면서 온 몸을 휘두르기도 한다면 그리고 아침이 되면 자신이 그랬다는 것을 전혀 기억도 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과연 그런 증상을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대부분은 몽유병이 아닐까 의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수면 장애 중 하나가 몽유병이고 밤새 자신이 걸어 다니고 했던 것을 아침에는 기억을 못하는 증상으로 TV에서 영화에서 많이 봐 왔기 때문입니다.
이 증상으로 검색을 해 봤다면 아마 야경증 증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유아, 소아야경증 증상을 이야기 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이 야경증이라는 증상을 발현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아의 경우와 달리 성인이 된 후의 어른 야경증 증상 경우는 뇌와 관련된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으며 또한 만성적으로 증상이 오래 지속될 수도 있어서 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어른 야경증 증상
꼭 성인이 되어서가 아니라 해도 소아기가 아닌 청소년기에도 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잠자리에 들고 잠이 든 후 약 2~3시간 지나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람에 따라 매일 이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고 한 달에 한 두번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잠에서 깨고 나면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전혀 기억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른 야경증 경우는 소아의 경우보다 좀 더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또한 소아들의 증상에 비해 좀 더 심각하며 오래 지속될 수 있으며 만성화 되기 쉽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또다른 정신적인 문제에 고민을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야경증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수면장애도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청소년기, 성인인 경우는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소리를 지르고 버둥거리는 것을 말리려는 주변 사람에게 더 위협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른 야경증 진단 방법
수면 초기에 발생하며 심한 공포와 빈맥 등 자율신경계 반응이 나타나면서 갑자기 비명을 지르면서 잠에서 깨는 등의 행동이 반복됩니다.
잠에서 깨면 그 꿈이나 행동, 증상을 거의 기억하지 못합니다.
수면중의 그 증상으로 인해 사회적이나 직업적 환경 등에서 고통이나 손상을 느끼게 됩니다.
약물 남용이나 현재 치료 중인 약물의 섭취로 인한 생리적 반응으로 인한 증상은 아닙니다.
야경증 외에도 정신 질환 및 의학적 장애가 있는 것으로 이 증상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습니다.
어른 야경증 원인
소아의 경우도 거의 비슷하지만 특히 성인이 된 후 이 증상이 나타나는데는 스트레스와 강박증은 물론 약물과도 관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부족이나 정서적으로 불안감을 느끼게 되면서 수면 장애로 이어지게 됩니다.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 공황 장애 등이 내재되어 있을 수도 있고 수면 무호흡증, 과음 등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원인을 제대로 파악한 후 치료를 해야 합니다.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역시 뇌신경계 이상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뇌종양, 뇌질환의 검사는 물론 파킨슨병이나 치매 등과도 관계가 있을 수 있어 어른 야경증 증상 나타나면 검사를 꼭 받아야 합니다.
성인 야경증 치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역시 규칙적인 생활 습관입니다. 특히 수면 습관을 고쳐야 할 것입니다. 잠 들기 전에 카페인이나 PC, 스마트폰 사용 그리고 독서도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들기 전 보고 듣고 읽었던 것이 꿈에 나타날 수 있고 꼭 그렇지 않다 해도 기억 속에 남아서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원인이 되는 질환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하며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마무리
소아에게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닌 어른 야경증 증상 그리고 원인 및 치료 방법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밤에 소리를 지르고 깬다거나 하는 증상이 있다면 기저 질환이 있는지도 먼저 확인하고 수면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가장 빠른 치료법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