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물빼기 물색깔 5가지 따른 질병

앞서 무릎물 찼을때 원인과 증상 그리고 물 빼기 하는 게 좋은지 아닌지 등에 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무릎 물빼기 물색깔 5가지 따른 질병 무엇인지 구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똑같은 색의 물이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 자신의 무릎 물 어떤 색깔이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릎 물차는 증상

무릎 물빼기

무릎 물 차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정식 명칭은 활액막염으로 무릎 관절 내에 염증이 생기거나 손상이 생기면 이 무릎의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활액이 과다 분비됩니다.


이 활액은 관절 내의 윤활유 역할을 해 주는데 과다 분비되면서 무릎이 붓고 열이 나며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무릎 관절염의 경우는 무릎을 사용할 때 통증이 심하고 무릎 물 차는 증상인 무릎 활액막염 경우는 움직임과 관계없이 가만히 있어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무릎을 과하게 사용하거나 반복적인 노동, 반복적인 운동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퇴행성 관절염을 비롯해 연골판 손상 등의 염증성 질환, 세균 감염으로 인한 화농성 관절염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 무릎 물빼기 물색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무릎물 찼을때 무릎 물빼기 물색깔에 따른 질환

무릎 물차는 원인

변형성, 퇴행성 관절염

중장년이 되면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으로 물이 차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약해진 연골과 반월판 등의 관절 조직이 닳고 활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반월판손상, 인대 손상

젊은 사람들 중에서는 퇴행성 관절염 보다는 무릎 부상 등으로 물이 차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심한 운동이나 무리하게 움직이는 동작이 무릎에 부담을 주면서 반월판 손상과 인대 손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인대가 손상되면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

면역 질환의 일종인 류마티스 관절염 및 요산이 관절에 쌓여서 염증을 일으키는 통풍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무릎 물빼기 물색깔 5가지

염증이 원인인 경우는 무릎 물 색깔이나 상태를 보면 대부분 그 원인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크게 5가지 색깔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거의 투명한 색의 물이 나왔는데 의사 선생님 말씀이 크게 걱정할 일은 없다면서 5kg까지 살을 빼라는 치료 방법을 권하셨습니다. 물론 통증 완화를 위한 주사 치료와 물리 치료도 병행해야 한다고는 했습니다.


무릎물은 삼출액입니다.

원래 무릎 안에는 소량의 물, 윤활유 역할을 해 주는 물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관절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다면 분비되고 흡수되는 윤활유의 양이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기면 이제 분비와 흡수의 양이 달라지게 되고 무릎에 물이 차게 됩니다.


투명에 가까운 노란색

반월판 손상, 연골 손상, 퇴행성 관절염


노란색이면서 약간 혼탁한 느낌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


하얗고 탁한 느낌

감염, 화농성 관절염


혈액이 섞인 듯 붉은 색

반월판 손상, 인대손상, 관절포 손상


기름이 섞인 듯한 혈액

슬개골절


위와 같이 5개의 색으로 대강의 원인 질환을 파악할 수는 있지만 역시 정확한 진단은 다시 해야합니다.


노르스름한 색을 띠지만 투명하다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관절 염증이 심하거나 만성화되어 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물론 심한 경우는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노한색으로 탁한 느낌일 경우는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 감염성 관절염 등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원인 질환을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무릎 물빼기 한 물에 피가 섞여 있을 수도 있으므로 빼낸 물의 색깔을 보면서 CT나 초음파, X-ray 사진 등을 통해 좀 더 정확한 원인 질환을 찾아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마무리

몸 여기저기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가 많아지면서 나이를 먹었구나 하는 실감을 더 하게 되는데요, 그 중 저에게 가장 먼저 찾아 온 늙어서 생긴 병 퇴행성 관절염 증상으로 무릎에 물빼기 해보기도 했고 그 무릎에서 나온 물로 어떤 원인인지도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