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성 두드러기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몸이 갑자기 가렵고 부분적으로 또는 온 몸에 벌겋게 부풀어 오른 경험 하신 적 있나요? 저는 고양이 알레르기나 날씨 때문에 가끔 이렇게 피부가 뒤집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여러가지 두드러기 증상 중 오늘은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방법 등에 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두드러기

두드러기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담마진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사실 다양한 질병군에 대한 명칭입니다.


일반적인 두드러기 증상은 피부가 붉게 솟아오르는 피부 반 이것을 팽진이라고 하는 증상과 피부의 혈관부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는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급격한 온도차이, 햇빛, 운동, 바이러스의 감염, 스트레스, 약물, 동물 알레르기 등 여러가지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오늘 알아 볼 콜린성 두드러기는 어떤 원인으로 어떤 증상을 나타내며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과격한 운동, 스트레스, 급격한 온도 변화 등으로 인해 체온이 상승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두드러기로 일반적인 두드러기와는 달리 크기가 작습니다.


부풀어 오르는 피부가 다른 원인으로 인한 두드러기 보다 작아서 좁쌀 정도의 크기로 도돌도돌하게 올라오는 이 콜린성 두드러기는 가렵다기 보다는 따끔 따끔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우리 몸 속의 기본적인 여러 기능을 조절하고 있는 자율신경계 중에서 체온을 조절하는 피부 교감신경계에서 오작동이 생겨나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두드러기의 경우는 오래 지속되지는 않아서 24시간 안에 거의 피부가 진정상태로 돌아가며 전 인구의 약 15%이상이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이라고도 합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급격한 운동으로 체온이 올랐을 때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 외의 원인으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할 때, 목욕을 하거나 사우나 등에서도 체온이 상승하게 될 때 이렇게 두드러기가 올라오면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체온이 갑자기 오르는 것이 큰 원인인데 체온이 오르면서 땀의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도 원인이 됩니다.


체온이 오르면 땀을 흘려서 체온을 내려야 하는데 그런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몸에 수분이 부족한 것도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중 하나가 됩니다. 피부는 건조하고 체온이 오르게 되면 교감신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정신적 스트레스 또한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긴장하게 되면 몸에 열이 오르기 때문입니다.


겨울에 뜨거운 물로 샤워한 후 갑자기 몸에 빨갛게 반점 같은 것이 올라오면서 따끔거리는 경험이 있었다면 이 또한 콜린성 두드러기 인 것입니다.


좀 더 전문적으로 말하자면 몸 속의 심부체온이 오르면 자율신경계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분비됩니다. 이 아세틸콜린은 땀샘을 자극해서 체온을 낮춰 주어 평소와 비슷하게 맞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여 아세틸콜린이 땀샘을 자극하는게 아니라 비만세포를 자극하게 되면서 히스타민을 분비하게 됩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알레르기약을 구입하면서 항히스타민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알레르기와 연관 싶은 물질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히스타민이 분비되어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하게 되면서 몸 여기저기에 좁쌀같은 두드러기가 올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피부가 붉은 색을 띠면서 부풀어 오르는 것을 팽진이라고 하는데 거의 모든 두드러기의 대표적 증상이 바로 이 팽진입니다.


그렇다고 그 팽진이 모두 진한 빨간색으로 올라오진 않습니다. 다만 본 피부색보다 조금 더 진한 느낌의 붉은 기를 띠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콜린성 두드러기 경우는 대부분 급성이기 때문에 그 증상이 그리 오래 가지는 않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다른 두드러기에 비해 그 팽진 크기가 작아서 좁쌀 크기만하게 올라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두드러기와의 대표적 차이점 중 하나가 가려움 보다는 따끔꺼리는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이런 팽진은 주로 얼굴, 팔, 다리 등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24시간 이내에 진정이 됩니다. 짧게는 30분에서 2시간 이내로 진정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기 때문에 개인차가 심하게 나는 편입니다. 따라서 쉽게 증상이 가라앉는 사람도 있지만 심한 경우는 아나필락시스 증상으로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습니다.


피부증상 외에는 눈이 붓기도 하며 드물게 입 안이 가렵다고 느껴지거나 설사와 복통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

현대의학으로 그 원인을 방지하고 증상을 바로 치료할 수 있는 근본적 치료법은 없습니다. 지금 알레르기로 인해 비염이나 아토피, 천식을 앓고 있는 모든 분들이 똑같을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약이 아니라 사람이 자신의 체질을 바꾸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알레르기 증상에는 항히스타민제제를 복용하면서 심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길 밖에 없습니다.


가려움이나 따가움이 심하다면 얼음팩을 수건에 감아서 찜질을 해 주세요. 긁거나 하면 피부에 상처가 나면서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인을 아는 경우라면 가급적 그 원인이 되는 것과 떨어져야만 하겠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경우는 정신적 스트레스나 긴장 같은 원인을 제외하고는 미리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꽤 있습니다. 급격하게 체온이 오르지 않도록 해야 하며 뜨거운 물로 목욕하지 말고 수분을 자주 많이 보충해주는 것입니다.

마무리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방법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생활습관까지도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에는 여름대로 겨울에는 겨울대로 발생하기 쉬운 알레르기이므로 미리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