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하면 바로 다음날이면 도착하는 편리한 택배의 세상에 살고 있지만 가끔은 당일에 꼭 필요한 것이 있을 수도 있고 생물 같은 경우도 그날 배송 그날 도착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이용할 수 있는 고속버스 택배 제로택배 가격 및 신청방법 등을 소개합니다.
고속버스 택배

고속버스를 타다 보면 짐 칸에 여러가지 종이 박스 같은 것들이 들어 있고 내리면서 보면 그 짐들을 꺼내서 짐 차에 싣고 어느 하치장에 놓아두는 것을 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 또한 몇 시 고속버스로 뭘 보냈으니 도착 시간 쯤에 가서 찾아가라는 친척분들의 연락을 받아 본 경험도 있구요. 이렇게 고속버스 택배 이용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제로택배 라고 합니다. 당일 배송 된다는 의미의 제로겠죠?
가장 빠르게 당일 배송 가능한 것은 역시 퀵입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부산까지를 퀵으로 보낼 수는 없겠죠?
그런 경우 어지간하다면 거의 당일 배송 되고 더군다나 1년 내도록 추석이나 설 명절에도 고속버스는 다니기 때문에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로택배 경우는 홈페이지와 앱 두 가지가 있어서 편한 곳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꼭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먼 거리를 갈 때는 고속버스 태우고 고속 터미널까지 보내거나 찾으러 가는 것은 근처의 퀵을 이용한다면 빠르고 편하게 당일 배송 택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고속터미널을 다 이용할 수는 없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고속버스 택배 제로택배 이용 가능 터미널
수도권
서울 경부, 서울 호남, 동서울, 인천, 성남, 수원, 평택, 안산, 안성, 여주, 이천, 용인, 고양 백석
경상권
동대구, 포항, 구미, 경주, 부산 노포, 울산, 마산, 창원, 진주
충청권
대전, 유성, 아산, 논산, 공주, 천안, 조치원, 청주, 제천, 충주
전라권
광주, 목포, 순천, 여수, 해남, 전주, 익산, 정읍, 군산, 남원
강원권
속초, 강릉, 동해, 삼척, 원주
고속버스 택배 제로택배 이용법
근처의 제로택배 가능한 고속터미널 물류센터에서 접수증 작성하고 운송료 지불, 운송장 수령합니다. 그 후 운송장을 제시하고 물건을 부치면 됩니다.
터미널 이용 시간은 일반적으로 새벽 5시부터 저녁 22시 정도까지 입니다. 다만 이것은 터미널의 이용 시간이며 제로택배 경우는 보내는 경우는 터미널마다 다를 수 있지만 가능하면 18시 이전까지 가야 할 듯 합니다.
수령할 수 있는 터미널에 계신 분도 퇴근을 해야 할 테니 그 시간대를 먼저 확인하고 두 번 걸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로택배를 수령할 경우는 받는 터미널로 가서 접수증 작성하고 신분증을 제출합니다. 제출한 후 수화물표를 받아 창고에서 물건을 수령하면 됩니다.
만약 고속버스보다 먼저 도착했다면 버스에서 물건을 내릴 때 확인 절차를 거치고 바로 수령할 수도 있습니다.

고속버스 택배 제로택배 이용요금
거리와 무게, 내용물에 따라서 가격의 차이는 있습니다.
이는 자신이 이용하고자 하는 노선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직접 터미널을 입력하고 검색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기본 단거리 장거리, 무게, 내용물 등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지만 기본 요금은 7,000원 또는 8,000원부터 시작됩니다.
2023년 5월1일부터의 소화물 운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40kg이상은 취급 불가이며 170km를 기준으로 미만인 경우와 이상인 경우, 무게 10kg 증가할 때마다 2,000원씩 늘어납니다.
가장 멀리 무거운 것을 보낸다고 하면 20,000원의 요금이 발생합니다.
고속버스 택배 제로택배 특수화물 운임
자전거, 골프백, 유리, 서버 외 : 20,000원
휴대폰 10개 묶음 ; 10,000~20,000원
악기 : 기타 12,000원, 첼로 20,000원
차량범퍼, 동전교환기 등 : 20,000원
모니터 35~55인치 : 15,000~35,000원
수산물, 미끼, 혈액 : 11,000원
캐리어 12,000원
총정리
고속버스 택배 제로택배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터미널 가서 부치고 터미널 가서 받아오면 됩니다. 그리고 터미널까지 왔다 갔다 할 시간이 없다면 퀵을 이용하면 됩니다.
TV를 볼 때 박나래가 목포에서 신선한 해산물 받는 것을 보고 어떻게 저렇게 생물을 받지? 하고 의아했는데요, 이렇게 당일에 바로 받을 수 있는 택배가 있었네요.
정말 먹고 싶은 먼 지역의 음식이 있다면 이 방법도 좋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