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게벌레 물림과 퇴치 방법 5가지

곤충강 집게벌레목에 해당되는 길이 1~10cm 정도의 집게벌레 물림과 퇴치 방법 5가지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물릴 수도 있고 집에 있으면 보기에도 징그러우니 잘 다독여서 내보내는 방법도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집게벌레 물림과 퇴치 방법 5가지

집게벌레 물림과 퇴치 방법 5가지


집게벌레 자체가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해충은 아닙니다. 하지만 파리나 모기, 여름이면 눈 앞에서 귀찮게 구는 초파리까지 벌레는 무조건 다 싫더라구요.


지렁이도 꿈틀한다는데 집게벌레 또한 어쩌다가 사람을 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잠깐 따끔하고 말 정도라면 넘어가겠지만 통증과 가려움, 부종, 염증까지도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좀 더 자세한 집게벌레 물림 증상 정리해 보겠습니다.



집게벌레 물림 증상



건들지 않거나 무시한다면 사실 물릴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하지만 위협을 느끼게 되면 앞다리가 퇴화된 집게를 가지고 있는 이 벌레도 사람을 물 수 있습니다.


집게벌레의 집게는 앞다리를 대신해서 먹이를 잡기도 하고 방어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야행성 벌레로 습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욕실이나 주방, 세탁실 등에서 밤에 실수로 집게벌레를 건드려 물릴 수도 있습니다.


집게벌레에 물려도 사실 크게 고통을 느끼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서식지 자체가 먼지가 쌓여 있는 구석진 곳이다 보니 물렸을 때 알레르기 반응부터 세균감염까지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론 최악의 경우입니다.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 야외생활을 즐기다보면 마주칠 수 있으니만큼 만약 어느 벌레인지는 모르겠지만 물린 자리가 빨갛게 약간 붓는 것 같고 가렵다 싶으면 우선은 벌레 물린데 바르는 연고 등을 발라줍니다.


물론 벼룩, 벌, 빈대, 진드기, 거미 등에 물렸다면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더 바람직하기도 합니다.



집게벌레 퇴치 방법 5가지


집청소

집게벌레를 비롯한 벌레들의 먹이가 될 만한 것들이 없도록 항상 청결을 유지합니다. 특히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므로 욕실, 세탁실, 주방 등은 더 자주 청소하고 마른 상태로 유지될 수 있게 합니다.


통로 차단

창문틀, 창틀, 배관 주변 등을 실리콘, 테이프 등으로 막아서 밖에서 들어올 수 있는 통로를 차단합니다. 방충망에 구멍이 나 있다면 잘 막아둡니다.


붕산

우리집에도 붕산을 마련해 두고 있는데요, 붕산경단을 만들어서 씽크대 바닥 안쪽과 세탁실 안쪽 등에 넣어두고 있습니다. 이는 바퀴벌레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사실 거의 모든 벌레에 효과적입니다.

붕산가루만 놔두어도 되는데 붕산과 잘 섞일 수 있는 식재료, 빵이나 삶은 계란 노른자 등을 으깨서 섞어 붕산경단을 만들어 두어도 됩니다. 설탕과 섞어서 두어도 좋습니다.


기름 넣은 깡통

참치캔 먹고 난 후의 캔에 식물성 기름을 넣어 어둡고 습한 곳에 넣어두면 그 기름 냄새에 끌려서 캔 안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살충제

바로 에프킬라같은 살충제를 쓰기도 합니다. 요즘은 살충제도 종류가 다양하므로 집에 출몰하는 벌레가 무엇인지 좀 더 잘 파악한 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총정리

전혀 반갑지 않은 손님, 집안에 들어온 벌레 중 집게벌레 물림과 퇴치 방법 5가지 무엇인지를 정리해 보았는데요, 꼭 집게벌레만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므로 평소에 이러한 방법들로 집에 벌레가 들어오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