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이런저런 바우처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고 때로는 자격조건이 맞지 않아서 혜택을 못 보는 경우들도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 2024 농식품바우처 신청과 관련된 정보를 소개합니다.
농식품바우처란
요즘 과일이나 채소 잘 사드시고 계신가요? 딸기보다, 사과보다 망고가 더 싼 느낌이 들 정도로 요즘 과일값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싼 건 바나나와 오렌지 정도인 듯 합니다.
농산품바우처란 저소득 취약 계층의 보충적 영양을 지원함과 동시에 국내산 농산물의 소비체계를 구축해 농가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기여하기 위한 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4곳을 시작되어 2021년에는 10곳, 2022년에는 15곳, 2023년에는 18곳 그리고 2024년에는 24곳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꼭 저소득층이 아니라 해도 가계가 쪼들리게 되면 신선한 채소나 과일은 가장 먼저 장보기 목록에서 빠지게 됩니다. 끼니가 되지 않는 것들은 우선 제하고 보게 되는데요, 이러한 상황이 항상 계속될 저소득층에게 좀 더 다양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고 또한 신선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소비 체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바우처라는 채소나 과일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 카드 형태의 바우처로 전국 모든 지역에서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아직은 시범 사업 중이며 구매할 수 있는 품목도 제한되어 있습니다.
기한 안에 지원금을 다 사용하지 못했다 해도 이월되지는 않습니다.
바우처 카드를 분실했을 경우 만약 그 카드의 충전 금액을 다른 사람이 사용했다면 사용된 지원금을 다시 받을 수는 없습니다. 만약 다시 돌려 받을 수 있다면 악용하는 사람들도 많겠죠?
분실했을 경우에는 주소지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분실 신고를 하고 재발급받아야 합니다.
2024 농식품바우처
지원대상
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약 3151가구를 지원합니다.
신청 및 발급은 2024년 2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입니다.
중위소득 50% 이하 기준
1인 가구 : 1,114,223원
2인 가구 : 1,841,305원
3인 가구 : 2,357,329원
4인 가구 : 2,864,957원
5인 가구 : 3,347,868원
2024 농식품바우처 지원금액
1인 가구 : 40,000원
2인 가구 : 57,000원
3인 가구 : 69,000원
4인 가구 : 80,000원
5인 가구 : 89,000원
6인 가구 : 98,000원
7인 가구 : 106,000원
8인 가구 : 113,000원
9인 가구 : 120,000원
10인가구 이상 : 126,000원
2024 농식품 바우처 시범지역
부산 : 부산진구
대구 : 달성군
인청 : 옹진군
강원 : 영월군
충북 : 충주시, 괴산군
충남 : 당진시, 청양군, 예산군
전북 :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전남 : 곡성군, 강진군, 해남군, 영광군, 장성군
경북 : 상주시, 청도군, 예천군
경남 : 밀양시, 거제시, 하동군
제수 : 서귀포시
2024 농식품바우처 사용방법
2024년 3월에서 8월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지역에 따라서 다를 수가 있으니 각자 지역에서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매달 1일이 되면 농식품바우처 카드에 카드 금액이 재충전되면 이것을 월말까지 사용하면 됩니다.
구매가능품목
국내산 채소류, 과일류, 흰 우유, 신선계란, 잡곡, 축산, 꿀, 산양유 등의 지정품목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24 농식품바우처 사용처
충북 209곳, 충남 275곳, 전북 317곳, 전남 154곳, 경북 126곳, 경남 328곳, 제주 333곳입니다.
오프라인은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GS25, GS더프레시, 온라인으로는 농협몰과 남도장터가 있습니다.
남도장터 온라인몰은 전남에서 운영하는 쇼핑몰로 남도장터 홈페이지에서 농식품바우처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남의 농산물을 주문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2024 농산품바우처 지금 시작되었는데요, 8월30일까지 신청은 가능하며 사용은 8월31일까지 가능하니 잊지 마시고 사용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