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신청 방법

긴 휴가 시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집을 대청소했습니다. 탁상용 공기청정기, 커피 메이커 등 여러 가전제품이 나왔습니다. 그냥 버리려니 플라스틱인지 재활용인지 헷갈립니다. 그래서 알아 본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신청 방법 입니다.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직접 가정에 방문해서 무거운 대형가전 무료수거 비롯해 소형 가전도 수거해 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따로 가입할 필요도 없고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며 끙끙거리며 밖으로 운반해 내 놓지 않아도 됩니다.


무상방문수거 기사님이 직접 집으로 방문하셔서 무거운 대형 가전을 비롯해 소형 가전까지도 수거해 가는 서비스입니다.


인터넷, 모바일, 전화 등의 방법으로 예약 접수할 수 있습니다.


E-순환거버넌스 사이트는 지방자치단체와 폐가전 위수탁 처리계약을 통해서 고객이 예약하면 무상방문수거가 가능하게 한 것입니다. 우리가 예약을 하면 차량이 배치되어 운반되고 지자체의 집하장에 중간 집하 된 후에 리사이클링 센터로 운반되게 됩니다.


왜 이런 무상방문수거서비스를 하게 되었을까요?


이는 폐가전제품을 불법적으로 아무 곳에나 버리는 일을 사전에 차단해서 온실가스를 감축 시키는 효과를 올리기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가전제품 가져다 버리는 것이 온실가스 감축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싶은데요, 이는 냉장고 냉매의 온난화 효과가 이산화탄소의 최대 11,700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폐냉장고나 폐에어컨에 함유된 냉매는 평균 120g이며 적정한 방법으로 처리되지 않고 그대로 방출되면 지구온난화에 큰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런 불상사를 사전에 막고자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통해 수거 된 폐가전 제품들은 모두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신청 방법

온라인 예약과 콜센터로 전화해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평일에는 8시부터 18시까지, 휴무일은 매주 토, 일요일과 공휴일, 1월1일, 근로자의 날 5월1일, 설과 추석 연휴입니다.


무상방문수거 차량은 지역에 따라서 수거 가능 요일이 다릅니다. 아래의 각 지역에 따라 설정하면 자신이 예약하고자 하는 지역에서 가능한 요일이 검색됩니다.


또한 매주 일요일, 1월1일, 근로자의 날, 설과 추석 연휴에는 수거차량도 쉬고 평일과 토욜일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품목 및 기준

대형가전 무상수거

냉장고 : 가정용, 업소용, 냉동고, 김치냉장고, 쇼케이스 등

세탁기 : 일반세탁기, 드럼세탁기, 탈수기 등

에어컨 : 실내기, 실외기, 일체형 등

TV : CRT. LCD, LED, 프로젝션

태양광 패널 : 태양광 패널, 인버터 등

일반 전자 제품 : 전기 오븐, 자동 판매기, 러닝머신, 식기 건조기, 식기 세척기, 복사기, 전기 정수기, 냉온수기,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제습기

세트 품목 : 오디오 세트, 데스크탑 PC (모니터와 본체)


소형가전 다량 배출 품목 ( 수량기준 5개 이상 배출해야 수거 가능)

가습기, 비디오 플레이어, 스캐너, 연수기, 음식물 처리기, 전기밥솥, 전기 온수기, 전기 히터, 청소기, 튀김기, 감시 카메라 CCTV, 빔프로젝터, 식품 건조기, 영상 게임기, 전기 재봉틀, 전기 비데, 전기 주전자, 제빵기, 커피 메이커, 헤어 드라이어, 믹서기, 주서기, 선풍기, 약탕기, 유무선 공유기, 전기 다리미, 안마의자를 제외한 전기 안마기, 전기 후라이팬, 족욕기, 토스트기, 모니터, 노트북, 내비게이션, 팩시밀리, 휴대폰, 오디오 본체, 오디오 스피커, 오디오 포터블, 프린터


무상방문수거 불가 품목

가전제품 : 원형 훼손 제품 (냉장고 냉각기, 세탁기 모터 훼손, 온전한 형태가 아닌 분해되어 있는 제품 등)

맞춤 제작된 대형 제품 ( 빌트인 냉장 냉동창고 등), 전기 안마기 중 안마의자, 소형가전제품 5개 미만 요청시

가전제품 외 : 폐가구, 러닝머신을 제외한 운동기구, 피아노, 전자피아노, 안마기, 찜질기 등 의료기기, 기타 가스레인지 등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

소형가전 5개 미만이거나 무상 수거 불가 제품의 경우는 관할 지자체에 문의해서 배출해야 합니다.


폐가전 무상방문수거라는 이름에 맞게 원래는 집안을 방문해서 수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집밖에 배출하길 희망하거나 집안에 들어오는 것이 싫다면 밖에 배출해 두어도 됩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사다리차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만 제품을 수거하고 있어서 현장 확인 후 수거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신청 하면 희망배출일 하루 전 저녁 6시 이후에 방문 일자가 지정되며 방문하는 기사님의 인적 사항 또한 문자로 전송되게 되므로 안심할 수 있습니다.


또 어떤 경우는 미리 예약을 했지만 수거 예약을 취소해야만 할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걱정할 필요 없이 대표 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해 간단하게 취소할 수 있으며 또한 다시 접수할 때도 똑같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소형가전 5개 미만은 관할 주민 센터 등 지자체에 연락해야 하며 장농 등의 폐가구류는 수거 대상이 아니라는 것도 잊지 마세요.


마무리

집의 대형 가전제품을 바꾸거나 대청소를 하면 작은 가전제품이 5개 이상 버릴 것이 나왔다면 이렇게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신청 하면서 우리는 돈을 아낄 수 있으며 동시에 지구 환경에 작은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