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길었던 마스크 생활은 거의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아직 병원을 갈 때는 마스크를 꼬박꼬박 챙깁니다. 이젠 감기처럼 그냥 생활 속에 존재하는 것이라 느껴지는 코로나 19 예방접종, 2023년 접종 계획 관련되어 질병관리청에서 보도가 있었습니다.
23~24절기, 2023년 코로나 19 예방접종 계획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꼭 코로나 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는 홍보 포스터가 발표되었습니다.
해마다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맞고 있고 그 외에도 대상포진, 폐렴 예방접종, 코로나 19 접종 또한 3차까지 끝낸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계획이 발표되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접종백신
현재 변이에 맞춘 신규백신 (XBB기반)
권고대상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 및 입소자와 종사자
접종대상
12세 이상,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접종 가능
접종일자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부터 2024년 3월 31일 :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 입소, 종사자
2023년 11월 1일 수요일부터 2024년 3월 31일 : 그 외 12세부터 64세까지
접종장소
위탁의료기관 병원, 의원 및 보건소
사전 예약 없이도 당일에 바로 접종이 가능하며 사전예약도 가능합니다.
의문점
10월~11월이 되면 항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맞고 있는데 같이 맞아도 될까 궁금합니다.
이에 질병관리청에서는 가능하다면 코로나 19 접종과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함께, 같은 날 맞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동절기 65세 이상 어르신 중 코로나 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같은 날 맞은 분들의 이상사례 신고율이 코로나 19 예방접종 한가지만 맞은 분들에 비해 접종부위 통증이 약 40% 낮았다고 합니다.
2023년 코로나 19 예방 접종 백신
기존 백신에 비해 현재 발생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최대 4배 효과가 높은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맞춤형 백신, 신규 백신입니다.
코로나 19 예방접종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65세 미만의 감염자들에 비해 중증으로 발전하게 될 확률은 21배, 치명적인 상황으로까지 발전하게 될 확률은 약 40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더욱더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한 중증화와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귀결됩니다.
또한 아무리 예방 접종을 했다고 해도 백신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합니다. 백신 및 감염으로 생성된 항체기는 접종 후 3개월부터 서서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은 재감염 위엄이 2~3.1배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XBB 백신
2023년 예방접종 백신은 XBB백신으로 지금 유행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기존의 백신과 비교해서 대부분 경증 또는 중등도의 국소 및 전신반응이 나타나고 발생빈도는 약 15% 이상 낮게 확인되는 등 안전성에서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 예방접송 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더 낮다고 합니다.
그러면 같은 날 접종하면 좋을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일자도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
독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어린이 : 생후 6개월~13세
1회 접종 대상자 : 23년 10월 5일 ~ 24년 4월 30일
2회 접종 대상자 : 23년 9월 20일 ~ 24년 4월 30일
임산부 : 산모수첩 등을 소지하고 있으면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접종 가능
23년 10월 5일 ~ 24년 4월 30일
어르신
75세 이상 : 23년 10월 11일 ~ 24년 4월 30일
70~74세 : 23년 10월 16일 ~ 24년 4월 30일
65~69세 : 23년 10월 19일 ~ 24년 4월 30일
마무리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후 최소 2주 이상 지나야 예방효과가 나타납니다. 어르신의 경우 자신의 나이대에 인플루엔자 접종 무료로 맞는 시기에 맞춰서 코로나 19 예방접종 함께 할 수 있도록 스케쥴을 짜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