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조직에 생기는 성숙된 지방세로로 구성된 양성 종양이라는 정의를 가진 지방종 원인 및 통증과 제거 방법 어떤 것이 있을까요? 어느날 피부에 뭔가가 볼록하게 올라온다면 혹시 모르니 한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방종
연부 조직에 생기는 양성종양 중에서도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지방종은 성숙된 지방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얇은 피막으로 둘러 싸여 있기도 합니다.
조그맣고 말랑말랑한 느낌의 몽우리 같은 것이 피부 조직 아래에서 만져지고 만지작 거리면 움직입니다. 눈으로도 확인이 되는데 처음에는 통증이 없고 크기 변화도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커지면서 통증이 생길 수도 있고 움직이는데 지장을 주기도 하면서 불편함을 느끼게 되기도 하고 외견상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수술이 가장 보편적 치료 방법으로 거의 100% 완치가 가능한 양성종양입니다.
지방종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40~60대의 중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가족력과 비만, 운동 부족 등이 지방종 원인 중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기는 합니다.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를 제외하고도 전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편이며 일반적으로는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지방종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어서 혼동되기 쉬운 것으로는 피지낭종, 신경섬유종이 있습니다. 특히 신경섬유종 경우는 아마 TV에서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프로그램 등에서도 여러번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방종과 피지낭종 구분
쉽게 말하자면 지방종은 지방 덩어리가 뭉쳐 있는 것이며 피지 낭종은 피지선의 분비물이 뭉쳐진 덩어리입니다. 지방종은 사실 짤 수도 없지만 짠다고 해도 아무 것도 나오지 않고 피지낭종을 짜면 기름기가 있는 분비물이 나옵니다.
피지낭종은 피부의 진피층에 다발성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 안에는 노란색의 기름기가 있는 분비물이 있습니다. 지방종과 마찬가지로 치료 방법은 절제하는 것입니다.
지방종과 신경섬유종 구분
지방종은 위에서 말했듯이 지방이 지방조직에 생기는 것이라면 신경섬유종은 인체의 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질환입니다. 신경 피부 질환으로 커피색 피부반점이 특징적입니다. 피부와 중추신경계의 특징적 이상을 동반하며 상염색체 우성 양식으로 유전되는 유전질환입니다.
지방종 통증 및 증상
대부분의 지방종은 통증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방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 조직, 몸 어디에서나 생길 수는 있으며 1~3cm 정도의 크기에 피부 바로 아래에서 부드러운 느낌에 만지면 잘 움직이는 덩어리입니다.
서서히 크기가 커지는 경우도 있는데 방치하다가 10cm 이상으로 커지기도 합니다. 지방종은 피부 위로 볼록하게 올라오는 것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하면 외견상, 미관상으로 문제가 되기도 하며 행동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지방종 제거 및 치료
치료 방법은 기본 절제수술입니다. 다만 통증이 있거나 드러나 보이는 게 신경 쓰이는 경우 국소 마취를 하고 피부 절개 해서 제거합니다. 대부분은 완치되지만 아주 극히 드물게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크기가 작고 흉터 남는 것이 싫다하면 지방흡입술을 할 수도 있는데 제거하는 것보다는 재발 확률이 높습니다.
양성종양 종류
위에서도 말했듯이 지방종과 피지낭종 등은 양성 종양에 해당됩니다. 이 외에도 결절종, 섬유종, 혈관종, 근육종, 임파선종, 신경종 등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쥐젖이라고 알고 있는 것 또한 원래 명칭은 연성섬유종입니다.
마무리
아무래도 피부에 뭔가가 불룩하게 혹이 생기듯이 올라오면 신경 쓰이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크게 걱정할 일은 없는 지방종 원인 및 통증과 제거 수술 방법 자체는 간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