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배우 중 한 분인 김 영호씨가 벌써 몇 년 전에 이 암에 걸렸다고, 그래서 허벅지 근육을 절제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육종암 증상과 원인 과연 무엇인지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육종암
뼈, 근육, 신경, 지방 조직 등 우리 몸의 골격을 구성하는 중간엽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을 육종암이라 합니다. 간암, 폐암, 위암 등 어느 장기 한 부위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몸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암이 상피조직에서 발생하면 암종, 몸의 골격 구성하는 중간엽에서 발생하면 육종으로 구분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상피조직이란 우이 몸과 외부를 분리하는 조직으로 여기에서 발생한 암종은 외부와 항상 접촉 되기 때문에 외부 자극이 원인이 되어 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상피조직이란 피부라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장기의 피부도 상피입니다. 우리 몸의 밖으로 보이는 부분은 물론 장기나 내장 기관의 겉도 다 상피세포입니다.
육종암은 외부로 노출되는 부분도 아니고 접촉 자체가 불가능한 조직, 부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환경적 요인이 아닌 유전적 원인과 관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결합조직이 바로 뼈, 혈액, 인대, 지방, 림프액 등입니다.
암을 보면 대부분은 상피세포 기원의 암종이며 육종암의 경우는 발병률이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그리고 뼈, 근육, 신경, 연골 등에 생기게 됩니다.
육종암 종류
연부조직에서 생기는 지방육종,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 혈관육종, 섬유육종, 상피육종
뼈에서 생기는 골육종, 유잉육종,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 섬유육종
육종암 5년 생존율
지방육종 : 점액성형, 높은 분화도 형 70%, 후복막 병소 : 40%, 다형성, 원형성 약 50%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 : 60%
혈관육종 : 10~15%
섬유육종 : 40~60%, 소아는 80% 이상
상피육종 : 70% 이상
골육종 : 65~80%
유잉육종 : 전이없이 국소수술과 항암요법으로 60~70%, 이미 15~20% 정도 진행되고 전이가 있으면 30% 이하
악성 섬유성 조직구성 : 63% 정도 였으나 이차성 질환의 경우는 1,2년내에 대부분 사망
섬유육종 : 악성도가 높으면 30%, 악성도가 낮으면 80% 정도
육종암 생기는 부위
몸의 근골격계에 생기는 암으로 몸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습니다. 뼈에 생기면 골육종, 연부조직에서 생기는 육종으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골육종은 무릎 주변, 연부조직육종은 팔다리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육종암 증상
뼈, 근육, 연골 등의 근골격계에 생기는 희귀암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약 1600명 정도의 육종암 증상 환자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 육종암 증상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이 바로 해당 부위의 통증입니다. 만약 어떤 부위의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아서 빨리 원인을 찾아내야 합니다.
물론 육종암 증상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2,3달을 어깨가 아파서 갔다가 회전근개의 문제가 원인이라고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육종암은 특히 거의 90% 정도가 폐로 전이되게 됩니다.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던 암세포가 폐로 들어가면 치료가 힘들 수 있습니다.
지방육종
천천히 자라고 깊은 곳, 심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크기가 많이 커질 때까지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악성섬유종 조직구조
온 몸, 사지에서 나타나며 다발성 골수종 환자나 호즈킨림프종 환자가 방사선 치료를 받고 나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활막육종
관절 또는 건 주위 연부 조직에 생기는데 동통이 함께하는 종창이 생깁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종창의 크기가 커지는 것은 물론 통증도 심해집니다.
상피양 육종
단단하고 작은 종괴로 통증이 없다가 피부궤양으로 나타납니다. 티눈으로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골육종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데 이 골육종이 다리에 생기면 움직일 때 통증을 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유잉욕종
통증, 종창이 가장 흔한 육종암 증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국소적으로 온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악성 섬유종 조직구조
두통과 종창 증상이 나타납니다.
섬유육종
동통성 종괴 증상이 나타납니다.
마무리
육종암 증상은 암이 생긴 부위의 즉 뼈나 근육의 통증과 부종을 볼 수 있고 하체에 생기면 특히 보행에 지장이 생기게 됩니다.
림프절이나 폐로 전이되기 전에 빨리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그리고 빠른 치료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