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가 제대로 조절할 수 없는 만성적인 걱정과 불안감 때문에 삶과 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있나요? 이러한 범불안장애 원인과 증상 그리고 어떠한 사람이 이런 정신적 질환에 약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범불안장애
범불안장애는 불안장애의 일반적 유형입니다.
심한 불안, 공포감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광장고포증, 공황장애, 강박성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거식증과 폭식 등으로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 증상은 불안감과 긴장감, 불안으로 인한 신체적 증상, 수면장애, 공포, 생활에의 지장과 곤란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한가지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문제와 활동, 상황에 대해 불안을 느끼고 걱정하고 공포심을 느낍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확률이 더 높으며 여러 해에 걸쳐 오랫동안 지속되는 특징이 있고 우리가 보통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다 라고 가볍게 얘기할 수 있는 것과는 증상이 다릅니다.
범불안장애 원인
스트레스, 트라우마, 유전적 요인, 약물남용등이 원인이 된다고 하지만 확실하게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다만 신경질적이고 섬세하고 예민한 성격과 성향의 사람이 더 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유전적 요인과 지금 당장의 스트레스 상태나 자율신경 장애 등도 이러한 원인 중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
범불안장애 증상
불안감과 공포감으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고 혹시 사고가 나지 않을까 싶어 대중교통도 이용하지 못하고 일에 집중도 못합니다. 그로 인한 실수도 잦습니다.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고 지장을 초래한다면 그것은 그냥 걱정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이는 정신질환의 하나입니다.
여러 불안감이 끊임없이 생깁니다. 건강과 천재지변, 재해에 관한 불안감도 강하며 다른 불안장애와 달리 특정한 어떤 것에 대한 불안이 아닙니다. 누구나 다 불안해 하는 그런 내용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 불안감이 너무 강하게 계속적으로 그 사람을 힘들게 하는 질환입니다.
다른 불안장애의 경우는 어떤 상황, 상태일 때 발생하겠다 하는 짐작이라도 갑니다. 하지만 범불안장애는 일상 생활 모든 것에서 다 불안을 느낍니다.
집, 회사, 학교, 교통기관, 사람들과의 사회생활, 지진이나 화재, 태풍 등의 자연재해, 외국의 전쟁까지 모두 걱정입니다.
즉 자기와 관계가 있든 없든 모든 것이 다 불안을 느끼게 만드는 대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불안감이 일상입니다. 하지만 걱정도 팔자, 그냥 좀 걱정이 많은 것일 뿐이라 생각하고 이것이 정신질환이라고까지 생각하지 못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신체적 범불안장애 증상
두통, 머리가 무거움, 압박감과 긴장감, 저림, 두근거림, 몽롱함, 현기증, 머리가 흔들리는 느낌, 내 몸이 아닌 듯한 느낌, 오한과 발열, 수족냉증과 열감, 온 몸에서 맥박 뛰는 것이 느껴짐, 변비나 빈뇨
정신적 범불안장애 증상
사소한 일에도 불안해짐, 주의산만, 기억력이 나빠진다고 느낌, 끈기가 없고 쉽게 피곤해짐, 불안해하고 쉽게 화를 냄, 사소한 일이 신경쓰이고 걱정됨, 비관적이 되기 쉽다, 사람들 만나는 것이 번거롭다, 쉽게 잠 들지 못하고 자꾸 잠에서 깬다.
범불안장애 치료
인지행동요법, 행동요법, 약물요법 등이 있습니다.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른 대증치료를 선택하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는 릴랙스할 수 있는 방법과 운동, 충분한 수면과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과 생활습관 등이 범불안장애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약물요법으로는 신체적 긴장과 불면 등은 항우울제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쇄적으로 이어지는 불안과 걱정을 치료하는데는 시간이 걸리는 치료이므로 끈기가 필요합니다.
이런 약물치료 등을 끈기 있게 계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심리치료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마무리
범불안장애 원인과 증상 살펴보았는데 이 정신적 질환은 자기 자신의 주변 사람들의 생활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빠른 시기의 진단과 치료, 대처가 필요합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여기저기서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 범행, 테러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호신용품 판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이것은 범불안장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