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산청목이라는 이름을 가진 벌나무 효능 10가지 및 복용 시 주의점 몇 가지 더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벌나무
산청목, 산겨릅나무, 봉목, 산저릅나무, 봉목, 청해척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기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중부지방 위쪽의 산골짜기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지금은 보호종이며 특히 태백산과 함백산 등에 자생하고 있는데 이들 산이 모두 국립공원이기 때문에 훼손할 수 없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해발고도 600m 이상 고지대 습기 찬 골짜기, 계곡가에서 높이 10~15m 크기로 자라는데요, 보통 벌나무로 많이 알려지게 된 것은 나뭇가지가 벌집모양인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또다른 이야기로는 벌들이 많이 모여서 이런 이름이 붙어다고도 합니다.
벌나무 다른 이름으로 봉목이라고 하는데 이처럼 벌들이 벌나무 꽃에서 꿀을 채취하기 위해 유독 많은 벌들이 모여들었다고 해서 이런 이름으로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줄기는 어렸을 때는 연녹색으로 연하고 약해 잘 부러지지만 자라면서는 세로 줄무늬가 나타나고 껍질도 두꺼워지기는 하는데 의외로 또 껍질이 잘 벗겨지기도 합니다.
독성이 거의 없는 나무로 어떤 체질에도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특히 간과 관련되어 벌나무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벌나무는 뿌리, 가지, 잎, 줄기 모두 약재로 사용하는데 사실 지금은 약용으로 그 뛰어난 벌나무 효능 알려진 후 자연적으로 자라고 있는 나무를 보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벌나무를 구하기 힘들어서 대신 노나무라는 것을 대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벌나무와 달리 노나무는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므로 좀 더 체질에 따라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으므로 처음에는 양을 적게 해서 복용하도록 합니다.
벌나무 효능 성분
보호종으로 함부로 채취할 수도 없는 벌나무를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섭취할 수 있는 걸까요? 주로 태백산의 주민들 중 산림자원 활용을 위한 국가적 작업을 할 때 어쩔 수 없이 베어내게 된 나무의 껍질을 벗겨 이것을 팔기도 합니다.
맛이 담백하고 약성은 따뜻한 청혈제입니다. 한마디로 이 나무의 효능을 말하자면 간의 온도를 회복시켜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수분의 배출을 원활하게 해 주어 간이 건강하도록 돕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 복용법은 하루에 37.5g을 달여서 아침 저녁으로 마시게 됩니다.
플라보노이드와 스테롤, 탄닌, 알카로이드 등의 성분이 풍부하며 또한 마그네슘과 칼슘 칼륨이 높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성분이 벌나무의 뛰어난 효능을 이끌어냅니다.
벌나무 효능
간보호효과
간의 기능 회복을 도와 피로 회복은 물론 간질환 개선, 간 암 등의 예방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청혈작용
몸 속 독소를 흡착 해서 배출해 우리 몸 속의 피를 깨끗하게 해 줍니다.
콜레스테롤 분해
몸 속에 과도하게 쌓여있는 콜레스테롤을 분해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혈액순환 개선
혈액이 말초신경 으로까지 잘 전달되도록 도와서 손발 저림과 수족 냉증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뇨작용
부종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신경안정 작용
신경을 안정시켜 불면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 정서적 스트레스 수치를 낮춰 줍니다.
지사제
설사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혈압 개선
혈압이 높으면 그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로 이어집니다.
항알레르기
알레르기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항산화효과
플라보노이드 등의 풍부한 항산화물질로 노화 방지 및 심혈관 질환의 예방 및 개선, 성인병 예방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벌나무 주의점
위에서도 말했듯이 독성이 없어 부작용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아직 충분한 연구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니므로 과다 섭취만을 주의하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