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자주 방귀가 나오나요? 혹은 냄새가 너무 지독해졌나요? 왜 그렇게 되었을까 오늘은 방귀냄새 지독 원인 4가지 소개합니다. 지극히 자연스럽지만 민망한 방귀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방귀
특히나 삶은 달걀 냄새 같다고 하면 좀 더 빠른 이해가 될까요? 사람은 누구나 방귀를 뀌는 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입니다. 다만 그 소리가 나는 곳이 민망하기도 하고 또는 냄새 지독해서 민망하기도 할 뿐입니다.
평소보다 냄새가 많이 심하게 느껴지고 또 평소보다 너무 자주 뀌고 있다면 이것은 우리 몸 어딘가에서 문제가 생기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방귀란
식사를 할 때 입으로 들어간 공기와 장에서 음식을 분해할 때 발생하는 가스가 섞여서 몸 속에 머물게 된 것이 방귀입니다. 섞인 가스가 장을 거쳐 항문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방귀 횟수에는 개인차가 있고 자신은 하루에 한번도 뀌지 않는다 생각할 수 있지만 성인이라면 하루에 7~20번 정도 뀌는 것이 평균적입니다.
방귀냄새 원인
입을 통해 들어간 공기 자체에 냄새는 없습니다. 하지만 장 속의 세균으로 인해 발생한 가스에는 휘발성 유황화합물이나 휘발성 질소화합물 등 지독한 냄새의 원인이 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방귀는 원래 냄새가 없거나 아주 약한 냄새가 나는데 가스 속에 이러한 악취 성분이 증가하면 방귀냄새 지독 해지게 됩니다. 방귀의 냄새가 지독해지면 대변 냄새도 지독해집니다.
방귀냄새 지독 원인 4가지
장건강의 문제
음식을 소화해 가스를 만들어내는 장의 환경이 나빠지면 악취성분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육류, 계란 등의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장 속에서 대장균 등의 나쁜 균이 증가하게 됩니다. 증가한 나쁜 균은 장 속에서 음식물을 부패하게 만들어 악취 성분의 가스를 만듭니다.
변비
변비에 걸리면 장 속에서 음식물이 오랜 시간 머물면서 부패되면서 냄새가 지독해지고 가스도 많아집니다. 장속에 쌓인 변은 나쁜 균을 더 많이 만들어내게 됩니다. 이로 변비가 계속되면 장환경도 나빠지고 변비가 심해지는 악순환이 생기게 됩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심해 자율신경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부교감신경활동이 약해지면서 위장활동이 떨어지게 됩니다.
위장기능이 떨어지면 소화에도 시간이 걸리고 더 부패하기 쉬워지면서 냄새가 지독해지며 가스도 많이 발생합니다.
방귀 횟수가 많아지는 원인 중 하나도 스트레스로 이는 공기를 많이 들여마시게 되는 공기연하증이라는 증상입니다.
스트레스나 긴장으로 타액분비가 증가하면 그 타액을 삼킬 때 공기도 함께 삼키기 때문에 위장 속에 공기가 많이 들어가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방귀나 트림 횟수가 많아지게 됩니다.
내장문제, 질병
소화기계 질병은 방귀냄새 지독 해지고 횟수가 증가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만성위염이나 과민성대장증상, 대장암 등으로 음식물 소화에 영향을 주면 방귀냄새가 지독해지고 가스가 쌓으면서 방귀도 많이 뀌게 됩니다.
간이 나빠지면 혈액 속에 암모니아가 증가하게 되며 이로인해 지독한 냄새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방귀냄새 지독 해결 방법
음식물, 영양소
좋은 균을 포함한 음식인 프로바이어틱스와 좋은 균을 증식시키고 활성화시키는 음식물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치즈, 요거트, 유산균음료, 된장, 낫토
프리바이오틱스
해조류, 버섯류, 감자 고구마, 우엉, 아스파라거스 등 사과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수용성식이섬유
귤, 키위, 미역, 톳, 고구마 등
불용성 식이섬유
버섯류, 코아, 우엉, 무, 새우, 게, 현미 등
운동
심호흡이나 명상을 하면서 호흡과 심박수를 정리하면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편안해지는 시간이나 취미나 좋아하는 것을 하는 시간으로 기분전환을 해 보세요.
수면
부교감신경이 우위를 차지하는 수면중에 장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수면부족은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총정리
방귀냄새 지독 원인 4가지 및 해결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을 소개했습니다만, 냄새가 점점 더 심해진다거나 전혀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큰 병이 아닐 수도 있지만 소화기계 관련 위장의 질환과도 관계가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