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 아동기 시절에 양육자와의 애착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해서 사회성이 떨어지고 정서적으로도 장애가 보이는 반응성 애착장애 원인과 증상 관련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응성 애착장애란
영유아기, 아동기 때 양육자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애착 문제를 반응성 애착장애라고 합니다. 이런 말 때부터 혹시 어린 아이에게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 수도 있지만 사실 이는 성인에게서도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 입니다.
지금 시간은 먼저 어린이의 반응성 애착장애 원인과 증상을 먼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애착
애착이란 아이와 양육자와의 정서적인 유대를 의미하는 단어로 양육자의 올바르고 지속적인 돌봄과 보호를 받는 아이는 안정감과 안락함을 느끼면서 애착을 형성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올바르고 편안한 애착 관계는 올바른 사회성을 기를 수 있고 성격 형성에 있어서도 크게 관계를 가지게 되면서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 제대로 된 애착 관계를 만들어 내지 못하면 아이는 긍정적인 반응이 적어지고 감정 표현 또한 부정적인 부분으로만 발달하게 되면서 타인에의 반응도 낮은 반응성 애착 장애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 애착은 태어나서 약 3~8개월 사이가 되면서 시작됩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사실 아무것도 모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3개월을 지나면서 기본적으로 낯가림을 시작하게 되면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과 있으면 울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애착 형성은 약 18개월에서 36개월 사이에 주 양육자와 함께 주변의 사람들로 관계가 확대될 것입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도 새끼들이 3개월 정도까지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을 키우게 됩니다. 그래야만 사람이나 동물에게도 상냥해집니다.
사람의 아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어린 시절 제대로 된 사랑과 보호와 지지를 받은 아이는 긍정적으로 자라 긍정적 사고와 사회성을 가질 수 있고 사람을 믿을 수도 있게 됩니다.
애착관계가 제대로 형성된 아이는 타인과의 상호 교류와 공감 능력이 뛰어납니다. 자존감도 높고 독립심도 있고 실패나 좌절이 있어도 다시 또 벌떡 일어날 수 있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반응성 애착장애
이는 제대로 된 애착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아이가 가지게 될 증상입니다.
애착이 형성되는 시기 약 세살 정도까지의 유아기 시절까지에서 제대로 된 애착 관계를 가지지 못하게 되면 사회성이 떨어지게 되며 공감 능력이 떨어져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 정신적인 증상은 신체적 증상으로도 나타나게 되기도 합니다.
반응성 애착장애 원인
애착 형성 시기에 양육자와 아이가 제대로 된 애착을 형성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 됩니다. 양육자 자신 또한 제대로 된 양육을 하지 못한다면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그 또한 여의치 않았을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적절한 상호작용을 주고 받지 못했을 경우에 이러한 반응성 애착 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가 태어난 후 미숙아나 저체중, 발달 장애 등으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었거나 양육자와 아이의 기질이 완전히 다른 것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양육자의 방임, 부재 등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반응성 애착장애 증상
심리적인 부분으로는 안정감이 없고 감정 제어가 힘들고 공감 능력이 떨어지면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양육자의 부재, 방임이 원인이니만큼 환경이 지저분할 수 있어 이런 경우는 병에도 잘 걸리게 되며 쉽게 감염되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말을 걸어 주는 사람, 대화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아이가 말이 늦될 수 있고 심한 경우는 언어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으며 발달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는 어린이 시절은 물론 커서도 자존감이 낮고 남의 눈치를 많이 보며 항상 긴장 상태에 있을 수 있고 불안감도 강합니다.
인간관계도 원만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응성 애착장애 치료
아동기에 이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주 양육자가 적절하게 양육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혼자서는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 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많기도 하므로 그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과 용기와 지지를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양육자 자체도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힘든 상황일 수 있으므로 주 양육자에게 책임을 전가 해서는 안됩니다.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에 따라서는 약물 치료와 입원, 재활 등 여러가지로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제대로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는 발육이 늦될 수 있고 면역력이 약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반응성 애착장애 증상은 사랑 받아야 할 시기에 제대로 사랑 받지 못하고 교육 받지 못해 나타날 수 있는 여러가지 증상들의 종합체 입니다. 혼자가 힘들다면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