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랭두드러기, 콜린성 두드러기, 저체온증 등의 증상들과 함께 뭔가 비슷하지만 다른 레이노병 증상과 원인 및 치료 관련된 정보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단순히 수족 냉증이라 간과할 수 있지만 꼭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레이노병
갑자기 추운 밖에 나가거나 찬물에 손을 담그거나 하는 등 추운 환경에 노출 되면 손가락과 발가락, 코, 귀 등 몸의 가장 끝부분에 있는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색깔이 창백해지는 질환입니다. 춥거나 차가운 환경이 아니라 해도 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손가락 중 엄지손가락에서는 크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레이노병 원인
기본적으로는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또 어떤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일차성 원인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 레이노병 증상 나타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약 70%의 환자는 이 일차성에 해당됩니다.
특히 젊은 여성이 주 환자층 이며 몸의 다른 부위보다는 손가락에 그리고 양손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면서 그렇게 심한 통증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차성 원인
레이노병 증상 원인 중 이차성은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원인 질환은 크게 루푸스, 류마티스성 관절염, 전신성 경화증이며 이들은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일차성에 비해 통증도 심하고 증상도 심하면서 최악의 경우는 괴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레이노병 증상
갑자기 차가운 공기, 물 등의 환경을 만나면 몸의 끝부분, 손가락과 발가락 그리고 코와 귀 등의 부위가 창백해지고 푸르스름해지는 청색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과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으며 다만 가렵거나 냉감, 작열감이 느껴지는 것은 거의 공통적인 레이노병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혈관이 갑자기 발작적으로 수축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증상이 그리 길게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약 10분에서 15분 정도 지나면 원래 색으로 돌아오긴 하는데 원래 피부색이라기 보다는 좀 얼룩덜룩한 느낌의 붉은 기가 돕니다. 그리고 색은 돌아와도 통증과 저림 증상은 계속될 수 있습니다.
레이노병 치료
먼저 이 레이노병 증상 나타나는 근본적인 원인 질환이 있는지를 먼저 검사합니다. 위에서도 말했듯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루푸스 등의 원인 질환이 있다면 그 질환부터 치료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이 레이노병 증상 같다고 느껴진다면 먼저 류마티스 내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원인 질환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일차성의 경우이므로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약물을 복용하거나 운동을 하는 것으로 충분히 치료해 증상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교감신경 차단술의 치료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크게 약물 치료도 필요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스트레칭과 운동 등으로 충분히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혈관확장제 투여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레이노병 증상 반복된다면 심리적인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
손가락이 추위에 많이 예민하고 추운 환경에서 손가락 색깔이 흰색이나 푸른색으로 변한다면 당신은 레이노병 증상 확률이 높습니다. 크게 통증이나 가려움이 심하지 않다면 핫팻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지만 혹시 모를 원인 질환이 있을 수 있으니 증상이 심하다면 류마티스 내과를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