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한두번의 경험이 있을까요? 가위눌림 증상과 원인 6가지 그리고 머리는 깨어 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을 때 어떻게 하면 몸을 풀어줄 수 있을까요?
가위눌림
잠이 들 때 또는 잠에서 깨어날 때 몇 초에서 몇 분간, 몸과 손발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않는,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여지지 않는 현상을 가위눌림이라고 합니다.
불안감과 공포를 느끼게 되며 고통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으며 환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하는 수면마비증상입니다. 다만 심령현상은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도 평생에 한두번은 겪을 수 있는 일이라고도 합니다.
통계적으로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5~40% 정도의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일이고 일반적으로 10대 후반에 처음으로 가위눌림 증상 경험했다는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
가위눌림 증상 자체는 의학적으로도 설명할 수 있는 증상이므로 이것으로 자신이 귀신에 씌인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나 불안감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가위눌림 원인
수면부족
수면리듬의 균형이 무너지면 몸이 수면 균형을 맞출 수 가 없게 됩니다. 평일은 항상 수면이 부족하고 주말에 몰아서 잠을 잔다던지 하는 불균형한 습관이 계속되면 렘수면의 시간에 의식이 각성하기 쉬워서 가위눌림 증상 나타나기 쉽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쌓이면 불면증 또는 과민증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이 또한 수면 균형이 깨어지는 원인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불안정한 때에도 자주 이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사춘기에 가위눌림 증상 경험한 적이 많다는 것은 이 시기에 몸과 마음의 변화가 모두 크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질 나쁜 수면
잘 자고 잘 먹고 잘 배출하면 건강하다고 하는데요, 잘 잔다는 것은 정해진 곳에서 푹 잘 자는 것입니다. 불편한 자세로 잠자리가 아닌 소파 등에서 잔다거나 자다 깨다 하는 일이 반복된다던가 하면 수면마비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피로
우리는 몸이 피곤하고 피로가 쌓이면 누우면 잠들것이다 생각하지만 피로로 인해 자율신경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수면균형이 나타나지게 됩니다.
시차
여행이나 출장 등으로 시차가 있는 지역에 가 있거나 돌아왔을 때 수면시간이 불규칙해지면서 가위눌림 증상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똑바로 누워 있는 자세
수면 마비 증상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자세는 똑바로 누워서 배 위에 손을 올리고 자는 자세, 즉 관 속에 누워 있는 자세라고 합니다. 몸의 힘은 빠져 있지만 손의 무게가 배와 가슴을 압박하면서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가위눌림 증상
그러면 과연 어떤 대표적 증상들이 있을까요?
의식은 있으나 몸이 움직이지 않고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호흡은 할 수 있지만 숨 쉬기가 힘들다.
이명이 있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아무도 없는 방인데 뭔가 사람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유령같은 그림자가 보인다.
누군가가 말하는 듯한 또는 윙 하는 듯한 환청이 들린다.
누가 나를 만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내가 붕 뜨면서 자고 있는 자신이 보이기도 한다( 유체 이탈)
가위눌림 증상 푸는 법
심호흡을 한다
증상이 있어도 호흡은 가능하므로 우선은 천천히 심호흡을 해 봅니다. 가위눌림 증상 지속 시간은 몇 초에서 길어봤자 몇 분입니다. 무리하게 몸을 움직이려 하지 말고 천천히 심호흡 하면서 풀리는 것을 기다리는 자연스러운 방법이 가장 안전합니다.
가위눌림 증상 예방법
잠자기 전에 스마트폰이나 TV를 너무 많이 보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무서운 영화나 이북을 보면 그것이 꿈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과 TV의 블루라이트는 시세포를 자극하게 됩니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며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자면서 자세를 자주 바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좋습니다. 이불이 너무 무겁다거나 매트리스가 너무 푹신하면 자세를 바꾸기 힘듭니다.
마무리
가위눌림 증상 자체는 심령 현상이 아닙니다. 의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도 설명할 수 있는 증상이며 기본적으로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도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 질병의 하나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니 너무 자주 반복되거나 그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