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등기 보내는법 가격, 사이즈

사실 요즘은 우체통에 무언가를 넣어서 보낸다는 일 자체가 드물게 느껴지지만, 의외로 쓰시는 분들은 또 많이들 이용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일반 우편으로 보내긴 좀 찝찝하고 등기로 보내자니 그 정도는 또 아니라면 준등기를 어떨까요? 준등기 보내는법 가격, 사이즈 제한은 있는지도 함께 소개합니다.


준등기

준등기 보내는법

2017년 4월3일 시범 서비스가 시작되어 2018년 8월20일부터 정식으로 시행된 우편 서비스입니다. 2000년대 중반까지 있었던 일반 우편과 빠른 우편 중 빠른 우편을 대신하는 개념의 우편 서비스입니다.


등기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또 등기는 아닌? 이상한 느낌의 이 준등기는 등기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받는 사람에게 반드시 전달하고 확인까지 받아야 하는 등기는 아닙니다.


그냥 우편함에 넣으면 끝나는 배달입니다. 하지만 배달 과정은 기록이 되는 비대면 배송이며 등기번호는 5로 시작되게 됩니다.


우체국에서 발송하는 등기처럼 위치 조회는 가능하지만 우편함으로 도착하여 받는 사람이 받았는지 못받았는지는 확인할 수 없는 등기 형태를 말합니다.


우편물 접수에서 배달 전단계까지는 등기우편으로 취급하고 수취함에 투함하여 배달을 완료하는 제도로 등기우편으로 취급되는 단계까지만 손해배상을 하는 서비스입니다.


물론 보내는 사람에게는 배달을 완료했다는 메시지가 카카오톡이나 sms 등으로 연락이 가게 됩니다.

준등기 보내는법 가격 사이즈

무게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봉투무게 포함 200g이며 가격은 1,800원입니다.


부피나 무게가 200g을 넘으면 준등기로 보낼 수 없습니다.


크기는 가로 + 세로 + 높이 = 35cm 이하여야만 합니다. 서적, 달력, 다이어리 우편물은 90cm 이하여야 합니다. 작은 사이즈 제한 없이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너무 작은 사이즈는 분실 위험이 있으니 불가능하겠죠?


준등기 보내는법 중 중요하면서 귀찮은 것은 역시 등기와 마찬가지로 우체국에 가서 부칠 수 있습니다. 우체국에 가서 준등기 접수해야만 보낼 수 있습니다.


준등기 접수 – 배송조회 가능한 배달 – 우편함에 투여 하는 것으로 배달이 완료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등기는 접수한 후 배송 조회가 가능한 배달 과정을 거쳐 직접 전달을 해야 배달 완료됩니다. 만약 수취인이 없다면 재방문을 하게 되며 계속 부재중이라면 우체국에 보관되게 됩니다.


일반 우편과는 배송 조회 여부가, 등기우편과는 직접 전달이냐 아니냐의 차이가 있게 됩니다.


우체국 방문해서 창구에서 창구 소포 접수 용지를 작성합니다. 요즘은 무인접수기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도 많을텐데요, 무인접수기에는 등기통상 접수, 소포접수, 사전접수 활용 간편 접수, 소포상자 구매 버튼과 함께 준등기 접수 버튼이 있습니다.


창구를 이용할 경우는 접수 받으시는 분께 수취인과 보내는 사람 작성 하고 드리면 끝이겠죠?


준등기 인터넷 사전접수

우체국 앱이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간편사전접수 플러스 페이지에서 등기통상을 클릭합니다. 나오는 페이지에서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정보 입력하고 우편물 정보에서 준등기를 선택하고 접수합니다.


여기서 한번 더 접수된 주소가 맞는지 주소검증 버튼을 클릭하면 문제가 없는 주소라면 파란색으로 검증완료가 나오게 됩니다.


보내야 할 준등기가 여러개라면 하나씩 이렇게 사전 접수를 미리 해 두고 무인접수기를 이용하면 훨씬 더 간편하고 빠른 시간에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준등기 경우는 부치고 난 후 2,3일 정도의 배송기간을 거쳐 완료됩니다.

마무리

등기로 보내기까지는 요금이 아깝고 일반 우편으로 보내 자니 시간도 걸리고 잃어버리면 찝찝한 경우라면 이용해 볼 수 있는 준등기 보내는법 그리고 가격과 사이즈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